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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산업 거품 우려

by aksho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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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히 높아서 거품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서버 인프라와 같은 비용이 필요하며, 인력을 포함한 개발, 운영 비용이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비용 부담이 특히 스타트업과 개인용 서비스 시장에서 현실적인 수익 모델을 찾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챗GPT의 경우 하루 운영 비용이 약 9억원 가량 든다고 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이 문제에 대한 딜레마에 빠졌다.
AI 기업들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비용 문제를 인정하고, 사용자에게 높은 비용을 부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AI 열풍이 고평가되고 거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AI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의 서비스 제공, 특정 분야에 집중한 기술 고도화, 비용 절감 모델의 개발에 집중하고 B2B 시장을 모델로 수익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은 제한적이며 애플, 아마존, 메타, 삼성, LG전자 등 많은 기업들이 보안 이슈 등으로 자체 LLM 모델 개발에 나서며 경쟁 또한 치열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 규제를 시작으로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 동향에 따른 AI 업계의 불확실성이 전망을 더욱 엇갈리게 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현재는 높은 비용과 수익 모델의 부재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기술 발전과 새로운 응용 분야가 나타날 가능성 또한 있다. 향후 생성형 AI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시장이 반응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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