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품 추이
달러가 경기 회복 둔화,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승, 미국의 자극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다가오는 선거에 대해 우려로 4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금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3월 중순 이후 가장 큰 거의 5%에 달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구리, 철광석, 니켈, 아연 등 금속 가격은 중국의 건설 부양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상승 중에 있다. 금속 가격은 중국이 산업용 금속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중국 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유가는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석유 공급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에 2 % 이상 하락, 브렌트유는 한 주 동안 2.9% 하락했고 WTI는 2.1% 하락했다.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러시아는 일일 확진자 수가 6 월 23 일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폴란드는 이틀 연속 기록을 갱신.
인도네시아 또한 3일 연속 일일 확진자 수 크게 증가했다.
미국은 전 세계 확진자 수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700만 건을 돌파했고 멕시코는 사망자수가 75,000명을 넘어섰다.
중국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지만 신뢰되지 못하고 있고 칭다오에 수입된 해산물 패키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오염이 확인되는 등 불안요소가 가득하다.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연간 생산 능력은 연말까지 6억 1천만 회 용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안정성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이며 곳곳에서 추가 셧다운이 고려되고 있다.
대부분의 정부가 이미 재정 화력을 쏟아낸 바 새로운 완화 정책에 대한 부담도 커진 시점이다.
전망
바이러스 재확산과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은 장기적으로 금에 긍정적이다.
11월 3일 미국 선거를 앞두고 달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
기술주는 여전히 선호할 것으로 보이고 실적이 긍정적으로 이어질지 주목.
주간 실업 수당 청구는 예상보다 더 나빠졌고 추가적인 실업자 지원책이 없는 상황에서 노동 시장은 더 큰 압력을 받을 듯. 금요일 발표 예정인 9월 고용 보고서는 선거전 마지막 일자리 관련 보고서로 8월보다 더 느린 일자리 증가가 예상된다.
실업률은 8.4%에서 8.2% 예상.
4분기 GDP 전망치 또한 3.5%에서 2.5%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주 대선 토론이 드디어 시작되며 그에 따른 시장 반응을 잘 살펴야 할 듯하다.
'Wild 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적인 고용 데이터가 달러 강세를 만드는 이유 (0) | 2023.02.20 |
---|---|
중국 경제는 왜 위기인가 : 중국경제 리스크 짚어보기 (0) | 2023.02.06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응하기 (2) | 2023.02.06 |
'킹달러'는 정말 끝난걸까? (2) | 2023.01.24 |
2023년 중국 경제 '피크차이나' 와 '바닥론' (0) | 2023.01.20 |
트럼프 대통령 세금 탈루 폭로 파산 위기? (0) | 2020.09.29 |
미국 증시 금융위기의 전조인가 (0) | 2020.09.06 |
2020년 9월 1주차 코스피,S&P,EURUSD 예상 (0) | 2020.08.31 |
댓글